8월 성수기에 제주도를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회라기보다는 제주에 미디어 아트 박물관 관련하여 일이 생겨서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가는 김에 제주 여행도 하고 좋은 곳도 소개해 드리려고 이곳저곳을 돌아보았습니다.
국내선 제주 비행기표 구매
비행기는 아무래도 성수기이다 보니 아주 저렴한 표가 안보였습니다. 그래도 그중에 저렴하고 우리 가족이 다녀오기 편한 시간으로 골라서 예약을 했습니다.
역시 비행기표 예약할 때 비교하는 것도 네이버가 가장 편합니다. 네이버에서 찾아서 그 중 시간과 비용을 비교해 보고 온라인 투어에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곳을 찾는다고 찾았는데, 아무래도 성수기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소인 1인 포함 4인가족 기준으로, 제주도 왕복 총 87만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제주행 비행기표 체크인
이스타 항공을 이용할 때에는 체크인 기계에서 체크인 완료 후 발권을 하고 짐만 맡기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발권 업무를 사용자가 하도록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서 인건비를 줄이고 저렴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저희가 예매했던 비행기 편은 좌석을 선택할 수 없는 시스템인데, 아무래도 이런 시스템도 가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로 출발할 때, 모바일 발권기가 고장 나서 체크인 및 발권을 이스타 항공 직원분이 짐 받으면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수하물 규정 (반입금지물품 등)
짐을 맡길 때 항상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반입금지물품입니다.
위탁 수하물에는 일회용 라이터/보조배터리/전자담배류를 포함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객실에는 칼/가위등과 공구류, 총기류, 호신용품, 그리고 스포츠용품등을 기내 휴대할 수 없습니다.
국제선과 국내선은 액체류 반입에 대해서는 좀 다릅니다. 국제선은 액체류 100㎖ 초과 시 기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보안 검색대부터 엄격하게 검사하고 제한합니다. 하지만 국내선 음료수, 물병, 심지어 주류도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습니다. 1인당 반입용량이 2ℓ까지 가능합니다.
좀 더 자세한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등의 규정은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스타항공 국내선 탑승
비행기 편이 많아져서 요즘은 바로 타는 것보다 버스로 이동해서 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금방 이동하니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비행기를 외부에서 탑승하게 되면 비행기 기체를 바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비행기를 타고 창가에서 하늘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맑은 하늘이 보기 좋습니다.
제주에서 다시 서울로
제주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제주에서 출발할 때에는 미리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해 놓고 탑승권을 바로 발급받았습니다. 공항에서 직접 온라인 발권기로 해도 되고, 미리 체크인을 해 놓고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 가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탑승권은 발급 후에 QR이 보이는 화면에서 캡처를 해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